내가 좋아하는 한시-매화 梅花 王安石 墙角数枝梅, 凌寒独自开. 遥知不是雪, 为有暗香来. 담 모퉁이 몇가지 매화가, 겨울을 이기고 홀로 피었구나. 아련히 눈이 아닌 듯한데, 은은한 매화향이 바람에 실려오는구나. 중국 북송시대의 정치가이자 시인, 문필가인 왕 안석(王安石, 1021~1086).. 나의 이야기 2013.02.17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 人不百日好. 화무십일홍, 인불백일호. 花無十日紅, 勢不十年長. 화무십일홍, 세불십년장. 꽃은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사람은 100일간 좋을 수 없다. 꽃은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권세는 10년을 못 넘긴다. 인생은 늘 행복한 날만 있은 것은 아니다. 슬.. 나의 이야기 2012.10.05
마혁과시 마혁과시(马革裹尸 mǎ gé gǔo shī) 말가죽으로 시체를 싼다는 마혁과시(马革裹尸)는 전쟁터에서 용감히 싸우다가 죽어 살아 돌아오지 않겠다는 용장의 각오를 의미한다. 50이 넘은 나이에 사업을 시작하면 제 정신이 아니라고 하는데 한국도 아닌 중국에서 늦깎.. 나의 이야기 2012.10.03
내가 좋아하는 한시 3 春曉(춘효) 어느 봄날 새벽 春眠不觉晓(춘면불각효), 봄잠에 취해 날 새는 줄도 몰랐는데, 處處聞啼鳥(처처문제조). 곳곳에서 새들이 지저귀는구나. 夜來風雨聲(야래풍우성), 밤사이 비바람 소리가 들렸는데, 花落知多少(화락지다소). 꽃잎이 얼마나 떨어졌을 꼬. 봄날에 단꿈에 젖.. 나의 이야기 2012.01.30
내가 좋아하는 한시2 竹石 鄭燮(1693∼1765) 자는 克柔, 호는 板橋, 강소성 興化 사람으로 청나라의 문장가이며 문학가 咬定靑山不放松 바위 틈 사이로 내린 뿌리는 立根原在破岩中 청산을 물고 놓지 않는구나 千磨万擊還堅勁 넌 온갖 모진 광풍에도 任爾東南西北風 천만번 시련에도 의연하구나 요즈음 처럼 힘든 세상에 삶.. 나의 이야기 2009.03.23
내가 좋아하는 한시 春日 (朱熹, 1130~1200) 胜日寻芳泗水滨, 따사로운 봄날 사수강변의 꽃을 보니, 无边光景一时新. 끝없는 풍광이 시시각각 새로워지는구나. 等闲识得东风面, 예사로이 봄의 미풍을 느끼니, 万紫千红总是春. 울긋불긋 백화가 만발한 온통 봄이로구나. 만주 벌에도 봄이 오는 소리가 드려오고 있다. 음달진.. 나의 이야기 2009.03.14
내가 좋아 하는 시 사랑은 김남주 겨울을 이기고 사랑은 봄을 기다릴 줄 안다 기다려 다시 사랑은 불모의 땅을 파헤쳐 제 뼈를 갈아 재로 뿌리고 천년을 두고 오늘 봄의 언덕에 한 그루 나무를 심을 줄 안다 사랑은 가을을 끝낸 들녘에 서서 사과 하나 둘로 쪼개 나눠 가질 줄 안다 너와 나와 우리가 한 별을 우러러보며. 나의 이야기 2009.03.13
대련 女騎警基地에서 승마 대련 여자 경찰 기마대 훈련기지는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회원과 비회원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회원들에게는 06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개방되고, 비회원에게는 09시부터 11시, 14시부터 16시까지 개방됩니다. 비회원의 1시간 승마 요금은 RMB220원입니다. 나의 이야기 2008.12.20